[유럽의 왕족] 모나코_베아트리체 보로메오_금수저의 일생(4)
(구) 제목_금수저의 인생_모나코 왕실_베아트리체 보로메오
_보로메오 일가(1)
마지막으로 베아트리체 보로메오의 가정사가 복잡한걸로도 유명 합니다. 베아트리체는 5남매 중 막내이나, 언니들과 어머니가 다른데요
라비니아 - 이사벨라 - 카를로 보로메오(아버지) - 베아트리체 - 마틸드 보로메오 순서
첫째 이사벨라 (74년)
둘째 라비니아 (77년)
셋째 - 카를로 루도비코 (83년)
넷째 마틸드 (83년)
다섯째 - 베아트리체(85년생)
일단 이사벨라, 라비니아, 마틸드 세 딸들은, 베아트리체 아버지의 본 부인 소생입니다.
좌) 마리온 시빌 조타 우) 백작녀 Donna 파올라 마르조또
아버지 카를로 보로메오와 남매들
이사벨라, 라비니아, 마틸드는 카를로 보로메오와 마리온 조타 (10살 연하의 미스 독일, 모델출신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적법한 자녀들이나, 베아트리체와 그녀의 친 오빠인 카를로 루도비코는 (부인과 별거중에 만난건지 바람인지 저는 모르지만!) 아버지보다 무려 20살 연하의 상속녀이자 마르조또 백작녀인 파올라 마르조또 사이에 태어난 혼외자입니다.
일단 장녀 이사벨라와 차녀 라비니아는 다른 형제들과 터울이 큽니다. 이 후 부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순 없으나... 형제들의 아버지인 카를로 페르디난드 보로메오는 무려 20살연하의 백작녀 파올라와의 사이에서 유일한 아들인 '카를로 루도비코 보로메오'를 낳게 됩니다. (아버지와 아들 이름이 같습니다. 카를로 주니어죠 뭐ㅋㅋ) 그러나 얼마 안가 본 부인과의 사이에서 마틸드 보로메오가 태어나면서 족보가 꼬일대로 꼬여 버리고 말았죠.... 마지막으로 얼마 안가 백작녀 파올라와 막내딸 '베아트리체'를 또 낳게 됩니다! ㅋㅋㅋ
베아트리체 - 이사벨라 보로메오 - 마르타 마르조또(베아트리체의 외할머니) - 보나 보로메오(보로메오 남매의 숙모) - 카를로 루도비코
결론적으론 남매의 아버지인 카를로 페르디난드 보로메오는 파올라 마르조또와 단 한번도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카를로 페르디난드가 본 부인인 마리온 조타와 재 결합 했죠. 그래서 베아트리체와 카를로 루도비코는 '보로메오 아레스 타베르나'란 성을 가졌지만 사생아라서 다른 형제가 Donna 이사벨라, 라비니아, 마틸드로 불리는 반면, 본인들은 그런 사교계 칭호가 없습니다.
베아트리체와 외할머니 마르타 마르조또
카를로 루도비코 - 베아트리체 - 마르타 마르조또
하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이, 모계인 마르조또 패밀리가 역사가 보로메오 가문보다 짧을 뿐, 집안의 유명세와 재력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한미한 집안의 자제들 보다 훨씬 더 많이 누리고 살아 왔을겁니다. 게다가 중세~근대 시대도 아니고 요즘같은 세상에 왕족도 아니고 누가 이런걸 따질까요? (심지어 중세시대 고위 왕족, 귀족의 사생아들도 뒤로 많은 지원을 받고 살아 온 판에 ㅋㅋㅋ)
워낙 스캔들이었단 가정사였지만, 본인은 양쪽 형제와 어머니들을 보며 자라서 아무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장하며 주위에 들리는 말들로 혼란스럽기 시작할 때,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힘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버지 나이 50에 태어난 막내 딸이라 사이가 각별하고 형제들 사이에도 예쁨을 받고 자라왔던것 같습니다.
* 베아트리체가 태어날 당시 아버지는 50 , 어머니는 30살... 외할머니는 55세... 베아트리체 어머니는 아버지뻘의 남자와 혼외자를 두명이나 ;;
이복언니들과
그리고 지금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 되어, 흙오이가 되어버린 패션쇼 영상을 포스팅 할 순 없지만... 베아트리체의 어머니인 '파올라 마르조토'의 패션쇼에, 네 자매가 이벤트 성으로 모델로 서기도 했습니다. 패션쇼의 피날레에서 10대 소녀 라비니아 보로메오가 스타트를 끊고, 어린 아이들인 마틸드와 베아트리체가 화동역할, 마지막으로 큰 언니인 이사벨라 보로메오가 웨딩드레스로 쇼를 마무리 했었죠.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던 밀라노 사교계 대모인 마르타 마르조또 여사가 손녀와 다른 이복 자매들에게 축하를 받는ㅋㅋㅋ
일부만 남은 패션 쇼 영상에서 언니 마틸드와 동생 베아트리체 보로메오 자매. 파올라 마르조또 91/92 FW 동영상이 총 6갠데, 자매들이 나온 피날레 파트만 관리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본 사람(저...ㅠ) 은 있어도 앞으로 볼 수 없는 흙오이가 되었군요 ㅠ
그래서인지 베아트리체와 피에르 커플은 데이트할때, 베아쪽 이복 자매들과 가족여행 간 경우가 많습니다. 존 엘칸 - 라비니아 보로메오 부부와 피에르 카시라기 베아트리체 커플
베아트리체와 라비니아 그리고 베아트리체 조카들과 놀아주는 피에르 / 하단 우측 - 마틸드 부부 및 친구들과 피에르 베아트리체
2012년 셋째 언니 마틸드결혼식에선 베아트리체가 들러리 였습니다. (우측이 베아트리체)
큰언니인 이사벨라 보로메오는 베아트리체의 외할머니인 故 마르조또 여사와 패션행사 단골 손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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