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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2018.08_빈&부다페스트

2018_부다페스트&비엔나(1)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

by Marina_J 2018.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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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_부다페스트&비엔나(1)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


안녕하세요, 블로거 블리스 입니다.


여행글은 다른 카테고리와 다르게, 제 느낀점과 경험을 그대로 말하고 싶어서 편한 어조로 글을 쓸 생각입니다. 딴 포스팅과 다르게 왠 반말? 이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이해 해 주세요~


드디어 8월 28~9/1 4박 5일 간의 짧았던 부다페스트, 빈 여름휴가 포스팅을 쓴다. 





8월의 끝무렵 다녀온 여행인데 올해의 끝무렵에 포스팅을 쓰다니... 물론 중간에 회사에 큰 일이 있어서 정신없이 바쁘기도 했지만, 12월 19일 어제 방콕에서 돌아왔는데... 이제 여름휴가 포스팅이라니, 방콕은 언제 쓸 수 있을까?ㅋㅋ

* 마차시 성당 in 어부의 요새, 부다페스트 


내가 부다+빈을 고른 이유는... 스페인은 너무 덥고 멀고... 영국,프랑스는 다녀왔고, 독일은 정말 안 끌리고... 이탈리아는 언젠진 모르지만 퇴사하고(ㅜㅜ) 한달동안 제대로 가볼려고 적당한델 고르다가 골랐다. 그나마도 비엔나만 갈려다 아까워서 부다페스트 한개 더 넣었다. 



여튼 이 체코-오스트리아-부다페스트 이렇게 동유럽으로 엮어서 여행 많이 가던데, 오스트리아는 한때 공산주의 국가였던 두 나라완 다르게 소득수준이 높은 선진국이다. 역사적으로도 많은 예술가와 사상가(모차르트, 프로이트 등...)들이 배출된 나라인데다, 유럽 정치와 외교의 중심지였다. 간혹 오스트리아도 덩달아서 (못사는) 동유럽;;으로 여겨서 물가 비싸다고 하는 사람들 있던데... 전혀 아니올시다. 위치도 동유럽보단 중부유럽이다.


* 스페인 합스부르크의 마지막 왕, 카를로스 2세, 

계속된 근친 결혼으로 잘 걷지도 말하지도 못했다. 당연히 후사도 없어서 합스부르크 가문의 스페인파는 대가 끊겨벌임 ㅜㅜ


* 여담으로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가는 한 때 오스트리아는 물론 스페인도 동시에 통치하며 남아메리카까지 통치 했었다. 다만 근친 결혼으로 스페인 합스부르크의 대가 끊겨버렸고 (많은 역사가 있으나 생략)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일가만 살아남았지만, 마리아 테레지아 여대공은 오스트리아의 어머니로서 전성기를 이끌었고, 그 아래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 (헝가리는 한때 이중제국이였지만) 들이 휘하에 있어 제국으로서 명성을 떨쳤었다. 사실 이 시기만 해도 영국 왕실은 쩌리였다. ㅋㅋ





내 비행기 표는 8월 27일 밤 11시 55분 인천 출발하는 터키항공 티켓이었다. 일단 출발시간이 매우 환상적이다. 평일 늦은 밤... 업무 마치고 공항으로 퇴근하는 매우 좋은 스케줄 ㅋㅋ


나는 회사가 삼성역 인근이고 회사가 9호선과 분당선 모두 가깝기 때문에, 공항철도를 타고 가기로 결심했다.


*사진 출처: 공항철도 홈페이지, 9호선 선정릉역 급행노선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는 루트!


9호선 선정릉 역에서 대략 1시간 40분 좀 안되게 걸린 것 같다. 9호선 지옥철을 견뎌야 하지만, 그래도 노량진 쯤 지나면 편하게 갈 수있다 ㅜ_ㅜ. 사실 캐리어 옆에 끼고 있으면 공간이 확보되서 그나마 편하기도 함 ㅋㅋ


*출처 : 오마이 뉴스


환승도 엄청 쉽다. 9호선 내리면 반대편 승강장이 공항철도다. 환승이 얼마나 쉬웠으면, 내가 인증사진 찍을려고 다 찍는 와중에 이건 안찍었다. 찍을 필요없이 너무 쉬웠으니까 ㅋㅋ, 




그래도 설명하려고 사진을 가져와 봤는데,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에서 내리면 맞은편 플랫폼에서 바로 9호선 열차를 탈 수 있는 모습이다. 문 열리고 한 열걸음만 가면 됨. 앞으로 직진, 이렇게 타면 인천공항 1청사 2청사 모두 간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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