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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2018.08_빈&부다페스트

2018_부다페스트&비엔나(2) 인천공항_터키 항공 체크인

by Marina_J 2018.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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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_부다페스트&비엔나(2)_인천공항_터키 항공 체크인


정신없이 인천 공항에 도착하니 인천에 8시 30분 즈음 도착한것 같았다. 내가 인천에서 해야 할 일은 1. 터키항공 체크인, 2번 인천공항 내 사우나인 스파 온 에어 에서 샤워하기! 


우선 나는 터키항공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먼저 했음.



터키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멤버로 아시아나 직원분들이 수속을 도와주셨다. 여튼 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도 같이 적립 할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좀만 더 채우면 제주도 갈수 있었음) 내가 산 뱅기 표가 95만원 정도였는데 특가라 적립 안된다고 ㅋㅎ... 난 몰랐찌...ㅜㅜ 


여튼 보통 위탁수화물 맡기고 가볍게 움직이시던데, 나는 위탁한 수화물이 하나도 없고 전부 기내로 들고탔다.  2016년 알 이탈리아 항공으로 파리->로마->인천행 귀국편에서, 수화물이 분실되어 캐리어를 일주일동안 받지 못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ㅜㅜ 알고보니 내 캐리어가 이탈리아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뜨지도 못하고, 샤를드골에서 뱅글뱅글 돌고있었다는 썰 -_-;; 




이 후로 나는 무조건 출국편에선 핸드캐리만 한다 ㅜㅜ 절대 위탁 안맡김. 귀국편에서 사라지면 늦게라도 받지만, 출국할때 잃어버리면 언제 받을줄 모르는 대 참사니까 ㅋㅋ 여행끝났는데 캐리어 받으면 뭐함?ㅋㅋ


내가 산 티켓은 무료 위탁수화물 20kg 1개가 포함된 요금이었지만, 위탁한 수화물은 없었고 전부 기내로 핸드캐리했다. 터키항공의 기내 수화물 규정은 다음과 같다. (매번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 필!), 




난 이코노미 승객이니, 8키로 짜리 기내용 캐리어 1개 + 카메라/핸드백/노트북 가방 등의 Personal Item 1개, 이렇게 2개의 기내용 짐이 허용된다.


하지만 나는 맥시멀리스트라 집에서 짐을 싸 보니 절대 8키로가 나올 수 없음, 무게 쟀을때 15키로 넘어감 ㅋㅋㅋ 그래서 공항에서 기내용 캐리어는 8키로 대로 가볍게 맞추고, 무거운건 전부 Personal item 인 쇼퍼백에 집어넣음. 결국 10키로 가량을 어깨에 메고 어기적 거리면서 체크인 수속 마침. ㅋㅋ 끝나자마자 의자에 앉아서 주섬주섬 짐을 다시 넣으니 대략 9시 10분이 넘어갔던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터키항공은 기내 수화물 무게를 마치고 캐리어나 짐에 스티커 같은 빨간 띠를 택처럼 붙여준다. 아마 승인이 되었다는 표시인것 같은데, 내가 면세에서 캐리어를 픽업하고, 짐을 다시 옮길 예정이어서 골치 아프긴 했다. 어떻게든 다음 수화물에 이어서 써야 하는데 스티커라 찢어질까봐.... 근데 캐리어 짐 옮기는 도중에 끊어져서 다시 붙여야 하나 고민했는데, 아무도 이거 신경 안씀 ㅋㅋ 그래도 모르니까 가지고는 있었지만 걱정이 무색했음 ㅋㅋ


하역간 공항 철도에서부터 사람에 절여지고 체크인하면서 짐 갖고 난리 법석을 떤 내가 향한 곳은 바로 샤워, 찜질, 가방 수선까지 되는 인천공항 내 샤워시설  스파 온 에어 (SPA ON AIR) 였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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