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OYALS/모나코_카시라기

[유럽의 왕족]모나코_카시라기 트리오_피에르 카시라기(7) 커리어

by Marina_J 2018. 12. 28.
반응형

[유럽의 왕족]모나코_카시라기 트리오_피에르 카시라기(7) 커리어


Pierre Rainier Stefano Casiraghi


피에르는 작위가 있었다면 모나코 공족이 직함이 되었겠지만, 평범하게 살길 바랐던 부모의 바람으로 아무런 타이틀이 없습니다. 그로 인해 피에르는 아버지가 설립한 사업체에서 직함을 달면서 비지니스 맨으로 자유롭게 살고 있긴하지만, 공족인 만큼 모나코에서 한자리 하고 있는데요,


*이 정도 수염은 괜찮은데.....





이런건 알베르공 자식들, 그러니까 모나코 공위 계승자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다만, 삼촌 알베르 공이 50이 넘도록 후사는 커녕 결혼도 안했었고 그 빈자리를 캐롤라인 공주가 대신하며 모나코의 주요 공무를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공비/세자비의 직무를 캐롤라인이 다 해온거죠. 물론 샬린 위츠톡이 공비가 되고 후계자 쟈크 왕자와 가브리엘라 공주를 낳았다지만....

 캐롤라인 공주가 연륜이 있기도 하나, 샬린 공비가 주로 이끄는 공무란것이 내실있는것이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쌍둥이 왕자 공주는 이제 유치원가는 애기들인데, 얘네가 뭘 하겠습니까? 아마 20년은 더 되야할텐데...


그래서 레니에공 생전에 카시라기들이 방계임에도 후계자들로 여겨졌던 거고요. 다만 안드레아는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어서 직함은 있되, 모나코 행사에선 잘 안보이고, 샬롯은 파리에서 살면서 오며가며 자주 왔다갔다 하는것 같더라구요? 피에르는 모나코에 예전 기사 보니 모나코에 거주하는것 같던데, (요즘도 그럴런지는,,,) 그래서인지 모나코 행사에서 자주 보입니다. 







 일단 피에르가 모나코에서 사업 외에 몸담고 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나코 요트 클럽 Yacht Club de Monaco 부의장


* 세륜 수염... 사라져 주세요!


피에르는 모나코 요트 클럽 Yacht Club de Monaco 경영 위원회원으로서, 자선 레이스로  기부도 하고 있는데요,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2015년 요트 클럽 경영위원회 멤버들, 중앙에는 알베르공, 왼쪽에서 두번째가 피에르


특히 알베르 공이 President (회장보단 의장이 맞을듯) 이고, 그 아래에 안드레아와 피에르가 각각 직함은 Vice president 인데, 안드레아는 잘 안보이고 피에르가 요트클럽 행사에 얼굴을 자주 비추는 편 입니다.


-2014년, 모나코 요트클럽이 새단장 마쳤을 당시, 모나코 공가 사람들, 순서대로 안드레아-샬린 공비-알베르 공 



*모나코 요트 클럽, 모나코가 부자들의 놀이터인 만큼, 세계 각국 부호들의 요트가 빽빽하게 자리를 잡고 있음.



요트 클럽은 1953년 레니에 공에 의해 말들어졌고, 83년부터 알베르공이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요트 클럽 안엔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등 전 세계 44국간의 네트워크가 형성 되어 있으며, 학교와 공원, 오피스,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2) Jeune Chambre Economique de Monaco(JCEM) 회원


JCEM 은 모나코의 젊은 사업가들을 위한 모임으로 일종의 기업가 네트워크입니다. 만나서 컨퍼런스도 하고 밥도 먹고~ 친목 다지는 것 같은데, 


* PPT 에 깨알같이 보이는 Engeco와 Monacair


근데 명예 회원이라 정기적으론 안나가는것 같긴 하는듯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 


* 이 글은 몇년 전 한 익명의 커뮤니티에서 게시했던 시리즈 중 일부입니다. 무단으로 복사해가는 분들이 많아 차라리 제가 올리겠단 생각으로  내용을 다듬어 재 포스팅 합니다. 


* 주로 서유럽 및 북유럽 왕실의 왕세자비, 왕자비 및 공주의 부군들에 대해 정리 되어 있으며, 제 관심가는 대로 글을 쓴거라 사람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