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왕족]모나코_카시라기 트리오_피에르 카시라기(11)
Pierre Rainier Stefano Casiraghi
피에르는 기업가이자 모나코 요트클럽의 Vice president 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피에르는 결혼 초엔 로마와 밀라노에서 거주했었으나, 최근엔 모나코에서 살고있는걸로 추정됩니다. Malizia 요트팀 베이스가 모나코니까요.
최근엔 요트선수로서 더 바빠 보이는데요, 모나코 해양주간 행사에 참석하거나 Sail for a Cause 라는 자선 단체를 설립하여 아픈 아이들을 위한 자선 레이스를 펼치고
모나코의 어린 학생들에게 요트 체험학습도 시켜주고 있습니다.
또한 모나코 궁에서 열린 역사/문화행사 등에 나타나며 공족으로 나름 할 일도 합니다.
이 날, 알베르 공과 샬린은 쌍둥이 쟈크 왕자와 가브리엘라 공주를 데리고 행사 구경다녔는데요,
피에르는 중세 갑옷 코스프레하고 다녔습니다.ㅋㅋ 이런건 어린애가 해야지 환갑 넘은 알베르공이 하는것도 모양새가 안 나니까요~ 일단 갑옷부터 배 때문에 안들어감 ㅋㅋㅋ 갑옷 특수 제작비 더 들듯 ㅋㅋ
캐롤라인 공주랑 베아트리체는 여름 옷 입었는데, 혼자 저 철갑옷 입고 앉아있는거 보면 겁나 더워보임. 땀과 피로에 절은 저 얼굴 ㅋㅋ
요 행사는 2018년도에 있었습니다. 아마 19년 2월에 열리는 모나코의 새로운 국제대회를 위해 피에르가 코스튬을 입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대회는 2019년 2월 16일 처음 개최되는 INTERNATIONAL BUHURT PRIME TOURNAMENT, 중세 시대상을 반영하고 기사들의 무예 토너먼트를 재현하는 대회입니다. 스포츠 대회면서 전통가치를 잇는다는데 의의가 있는 있는 이 대회는, 알베르 공과 피에르 카시라기의 후원아래 개최된다고 합니다.
특히 2015년 피에르 카시라기와 베아트리체 보로메오의 결혼식때 열성적으로 테스트 했었다고 하는데, 뭘 어떻게 테스트했는진 언급이 없네요 ㅋㅋ. 제가 알기론 피에르와 베아트리체 커플 결혼식 때, 둘 다 모나코 전통의상 코스프레하고 이것저것 했다는건 아는데... 아마 그중에 하나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듯 피에르는 다른 형제들 처럼 공식 작위는 없지만, 다양한 타이틀로 모나코의 왕자 아닌 왕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이 글은 몇년 전 한 익명의 커뮤니티에서 게시했던 시리즈 중 일부입니다. 무단으로 복사해가는 분들이 많아 차라리 제가 올리겠단 생각으로 내용을 다듬어 재 포스팅 합니다.
* 주로 서유럽 및 북유럽 왕실의 왕세자비, 왕자비 및 공주의 부군들에 대해 정리 되어 있으며, 제 관심가는 대로 글을 쓴거라 사람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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