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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S/모나코_카시라기

카시라기 트리오_안드레아 카시라기(1)

by Marina_J 201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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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_카시라기 트리오_안드레아 카시라기(1)

Andrea Albert Pierre Casiraghi

 

안드레아 카시라기는 아버지를 닮은 금발의 미남으로 십대 청소년때부터, 피플 지의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되었고, 

- 할아버지 레니에공, 어머니 캐롤라인 공주와 함께한 아기 안드레아.

인이 되서도 'HELLO'매거진에선 '독자들이 뽑은 가장 스타일리시한 왕족', 2008년 포브스 선정 '가장 섹시한 젊은 왕족' 으로 선정되며 가십과 파파라치들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타이틀 죄다 오글거리네여 ㅋㅋ)

-꼬맹이 시절 엄마 캐롤라인과 안드레아 / 베니티 페어 커버를 장식

 

 

외삼촌이 싱글 라이프를 즐기며 사생아 스캔들로 홍역을 치룰 때, 안드레아와 형제들은 착실히 엘리트 코스를 밟아 나갑니다. 

- 10대 시절 안드레아 카시라기.

-좌) 젊은시절 스테파노 카시라기, 우) 안드레아 카시라기. 안드레아가 아버지를 많이 닮긴 했음.

우선 아버지 스테파노 카시라기를 닮고싶어 머리를 길렀던 안드레아는 아버지를 따라 사업을 하진 않았습니다.

안드레아는 프랑스 퐁텐블루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파리 국제학교에서 바깔로레아, 이 후엔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맥길 대학(캐나다 대학 순위에서 UT, 맥길 투톱임)과 파리의 아메리칸 대학, 2007년부터 09년까진 뉴욕의 The New school 등, 세계 곳곳의 여러 대학에서 예술과 국제정치 분야의 학사 및 석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카타르 대사관에서 인턴으로 근무, 이후엔 또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석사를 취득합니다.

 

안드레아와 동생 샬롯 카시라기

또한 2004년부터 캐롤라인 공주의 World Association of Children's Friends (이하 AMADE)란 자선 업무를 시작으로 여러 공무를 수행합니다.

필리핀 봉사활동 중, 

 AMADE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단체로 그레이스 켈리가 1963년 설립되었고, 그레이스 사후 캐롤라인이 어머니로부터 이어받은 직무 중 하나였습니다.

안드레아는 자선활동의 일환으로 8개월간 세네갈, 토고, 나이지리아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2006년엔 AMADE 본부가 있는 필리핀의 마닐라에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2007년부턴 Motrice 재단을 후원 해 왔는데요, 뇌성마비 환자를 위한 단체로, 안드레아의 친구 아버지가 뇌성마비에 걸리자,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돕기위해 안드레아의 친구와 안드레아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입니다. 

- 최근 Motirce 재단 자선 갈라에 참석한 캐롤라인 공주와 카시라기 일가

이 외에도 각종 기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그리고 남자 왕족이라면 꼭 해야하는 국방의 의무까지 마쳤는데요, 쥐콩만한 나라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규모는 왕궁 수호하는 경비병 규모지만 ㅋㅋ

-군사훈련 받던 시절, 머리를 짧게 밀었던 안드레아,(with 여친 타티아나)

 

 

아버지 스테파노 카시라기가 남긴 유산이 어마어마 하니, 안드레아 카시라기가 굳이 사업을 할 필욘 없지만, 계속되는 학업과 자선단체 활동... 밟아온 길을 훑어보면 전형적인 계승권자 코스를 밟아왔는데요, 2011년, 그의 외삼촌인 알베르 공이 돌연 오랜 여자친구 샬린 위츠톡과 약혼을 발표했고 2014년엔 쌍둥이 남매 자크 왕자 & 가브리엘라 공주를 출산하며 공위와는 완전히 굿바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캐롤라인 공주가 아들을 후계자 만들려고 공들여왔다는 가십들이 많은데,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안드레아가 변해가는 그동안 파파라치를 보면 굳이 공위에 대한 야망은 1도 느껴지지 않는 변해가는 그의 외양...

히피 프린스로 불렸던 안드레아...야망이 있었으면, 행색이라도 멀끔하게 하지 않았을까 싶군요...ㅎ

 

다음 포스팅으로 계속됩니다.

 

* 이 글은 몇년 전 한 익명의 커뮤니티에서 게시했던 시리즈 중 일부입니다. 무단으로 복사해가는 분들이 많아 차라리 제가 올리겠단 생각으로  내용을 다듬어 재 포스팅 합니다. 

 

* 주로 서유럽 및 북유럽 왕실의 왕세자비, 왕자비 및 공주의 부군들에 대해 정리 되어 있으며, 제 관심가는 대로 글을 쓴거라 사람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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